본문 바로가기

지속가능한패션3

<가을, 겨울 옷장 프로젝트> #02 이번 시즌 베스트 코디는? 다시 돌아온 세련된 믹스 앤 매치 "통 넓은 팬츠" 패션 스타일링 이제는 돌고 도는 유행, 버릴 옷도 가끔씩은 꼭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옷장 안에 고이고이 잠들어 있던 그 시절 그 옷들이 다시 유행의 흐름을 타고 돌아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바로 이런 날들이 오게 될 줄 알고 혹시나 내가 훗날에 다가올 트렌드를 그때 이미 예감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냥 세월이 지나다 보니 그 시절 그 아이템이 잠시나마 다시 핫한 것 일수도 있다. 어쨌든 그 시절에 이미 꽤나 비싼 가격을 주고 산 옷들이 다시금 유행의 반열에 올라 이 좋은 가을 햇빛을 마주하는 반가운 일들이 생기는 것은 반갑고도 고마운 일이다. 거기에 요즘스럽게 약간의 트렌디함을 가미하여 예전에 입던 옷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할 수만 있다면 왠지 조금은 더 쿨한 느낌마저 들게 될 것 같다. 맞다. 한 번의 유행이 지.. 2021. 10. 15.
우리의 지속 가능한 생활, 지속 가능한 패션은 어디까지 와 있나요? 뉴스에서 다루는 환경 이야기 중에는 재활용에 관한 내용이 자주 등장한다. 그중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이슈는 늘 빠지지 않는다. 아마도 재활용 쓰레기와 프로덕트를 설명하는 '1등 키워드'가 아닐까 생각한다. 엊그제 뉴스에서도 플라스틱 재활용의 내용을 담은 기사를 봤다. "너무 많은 플라스틱 페트병의 소비." "투명 페트병과 컬러 페트병을 소비자들이 따로 분리해 버리지만, 그것들을 그렇게 분리배출해도 결국엔 다시 다 섞인다?" 뉴스에 나오는 내용을 보고 있자니 생각했던 것보다 그 양이 훨씬 어마어마해서 일단 한 번 놀라고 말았다. 축구장 몇 배를 채우는 페트병 더미가 매일매일 배출된다고 전하며 언젠가는 감당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게다가 분리배출해도 결국엔 대부분의 버려진 플라스틱은 다 섞.. 2021. 10. 7.
2021 MZ 세대의 DIY 패션 트렌드, Make It Our Own !! (feat. 2021 핀터레스트 비지니스) #Make It Our Own #2021패션 트렌드 #핀터레스트 2021 새로운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것은 늘 기대가 되는 '빅 이벤트' 접하는 느낌이다.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패션은 시즌에 앞선 기획을 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선보인다. 새로운 룩을 만들어 전에 없던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이끌기도 하고, 예전부터 보인 평범한 것들을 재창조해서 보석 같은 신선한 트렌드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정말 유행은 돌고 돈다. 그래서 엄마, 할머니의 옷장도 다시 살펴보는 센스는 이제 너무나도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적인 패션 재테크라고 말하고 싶다. 이처럼 때로는 60년 & 70년대에 유행했던 빈티지나 복고 무드가 어느새 다시 돌아와서 전성기 때보다 조금 더 세련된 유행을 이끌기도 한다. 패션은 .. 202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