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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스타일링2

<가을, 겨울 옷장 프로젝트> #02 이번 시즌 베스트 코디는? 다시 돌아온 세련된 믹스 앤 매치 "통 넓은 팬츠" 패션 스타일링 이제는 돌고 도는 유행, 버릴 옷도 가끔씩은 꼭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옷장 안에 고이고이 잠들어 있던 그 시절 그 옷들이 다시 유행의 흐름을 타고 돌아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바로 이런 날들이 오게 될 줄 알고 혹시나 내가 훗날에 다가올 트렌드를 그때 이미 예감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냥 세월이 지나다 보니 그 시절 그 아이템이 잠시나마 다시 핫한 것 일수도 있다. 어쨌든 그 시절에 이미 꽤나 비싼 가격을 주고 산 옷들이 다시금 유행의 반열에 올라 이 좋은 가을 햇빛을 마주하는 반가운 일들이 생기는 것은 반갑고도 고마운 일이다. 거기에 요즘스럽게 약간의 트렌디함을 가미하여 예전에 입던 옷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할 수만 있다면 왠지 조금은 더 쿨한 느낌마저 들게 될 것 같다. 맞다. 한 번의 유행이 지.. 2021. 10. 15.
[패션 편집] 패션 트렌드 읽기 :: 전원생활, 할메니얼, 빈티지 코디네이션 <코티지코어> 가을 스타일링 하기 역시나 트렌드는 쉽게 무시할 수 없다. 누가 먼저 "올해는 이것을 밀어줘야 해!!"라고 대놓고 말하진 않는데도, 어느 순간 그 넓고 복잡한 패션 인더스트리가 하나의 물결로 대동 단결하게 되는 순간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다. 아무리 트렌드를 슬쩍 무시하려 해도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어쩌다 한 번 살짝 클릭만 하고 스쳐지나가도 그 이후는 계속 비슷한 스타일의 세계로 자동 안내해 준다. 핸드폰이 소리까지 인식을 하니, 사실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이미 나를 "그 세계로 어서 오라."라고 손짓하기도 한다. 어떨 때는 이런 것이 약간은 신기하기도 했다. 굳이 다시 찾지 않아도 그쪽으로 알아서 척척 연결해주니 더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게 돼서 한편 편하기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반.. 2021.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