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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딧패션2

<컬렉션 리뷰. 01> 명품 브랜드의 빅 픽쳐, 2022 Pre-Fall 콜라보레이션 mashup "베르사체 + 펜디" [FENDACE, 펜다체] _ 모델 "최소라"부터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 & "나오미 캠벨"까지 2022 SPRING Ready-to-Wear, 2022년 봄 여름 컬렉션이 한창이다. 벌써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이번 2022년 봄 여름 컬렉션은 서서히 전 세계가 "COVID 19"의 길고 긴 팬데믹에서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다시금 화려한 기지개를 힘껏 켜는 느낌이다. 계절을 앞서가는 패션 인더스트리의 시즌의 시작은 늘 바쁘고, 부지런하며 발 빠르다. 유행, 트렌드라는 것의 무게를 등에 지고 만들어 나가야 하는 디자이너들의 고단함 속에 매년 쉬지 않고 진행되는 컬렉션은 늘 화려하고 떠들썩하고, 그래서 보는 즐거움과 함께 큰 기대감으로 시작되지만, 이 일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 잠시 얘기하자면, 그 무게감이 주는 압박이 얼마나 클까 싶기도 하다. 명품 브랜드의 빅 픽쳐, 2022 Pre-.. 2021. 10. 23.
[패션 편집] 패션 트렌드 읽기 :: 전원생활, 할메니얼, 빈티지 코디네이션 <코티지코어> 가을 스타일링 하기 역시나 트렌드는 쉽게 무시할 수 없다. 누가 먼저 "올해는 이것을 밀어줘야 해!!"라고 대놓고 말하진 않는데도, 어느 순간 그 넓고 복잡한 패션 인더스트리가 하나의 물결로 대동 단결하게 되는 순간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다. 아무리 트렌드를 슬쩍 무시하려 해도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어쩌다 한 번 살짝 클릭만 하고 스쳐지나가도 그 이후는 계속 비슷한 스타일의 세계로 자동 안내해 준다. 핸드폰이 소리까지 인식을 하니, 사실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이미 나를 "그 세계로 어서 오라."라고 손짓하기도 한다. 어떨 때는 이런 것이 약간은 신기하기도 했다. 굳이 다시 찾지 않아도 그쪽으로 알아서 척척 연결해주니 더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게 돼서 한편 편하기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반.. 2021.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