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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편집/인스피레이션

[인스피레이션] 사진 기록 :: 기억에 남는 2022 컬래버레이션 [발렌시아가 x 심슨 패밀리_Balenciaga x The Simpsons]

by D.EDITTO 2022. 1. 7.

이미 작년이 되어버려 조금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패션 속 에피소드, 기억에 남는 컬렉션이 주는 인스피레이션의 기록이다.

 

 

 




아이디어와 위트로 영상을 보는 내내 즐거웠던 컬렉션은 바로 <발렌시아가 x 심슨 패밀리_Balenciaga x The Simpsons > 컬래버레이션으로 "2022년 파리 패션 위크, 쇼 케이스_ Paris showcase"였다.

이 쇼 케이스는 파리_Paris의 샤를레 극장(TheatreduChatelet)에서 10분짜리의 영상을 상영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소개되었다. (현재는 Youtube에 소개되고 있다.)

 

유튜브에 소개된 영상을 보는 내내 심슨 패밀리의 만화를 아주 오랜만에 보는 즐거움이 컸고, 영상 안에서 펼쳐지는 패션 이야기가 유명 carton으로 소개되어 에피소드로 소개되는 것이 재미있었다. 컬렉션의 뒷이야기, 그리고 패션쇼의 리얼한 모습까지 담겨 있어서 보는 즐거움에 전혀 지루 할 틈이 없이 즐기면서 또한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기억 속에 여전히 남아있는 심슨 패밀리_The Simpsons를 패션위크에서 만나게 될 줄은 상상해본 일이 없어서인지 그 아이디어가 참 기발해 보인다.
의외의 기쁨이 주는 즐거움은 보는 내내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어 주었으니, 이쯤 되면 발렌시아가와 심슨 패밀리의 컬렉션은 꽤 기억에 남는 인스피레이션을 주는 2022년 SS 컬렉션으로 남을 것 같다.

호머 심슨의 발렌시아가 런웨이 (사진 출처 : cnn style)

 

 

[인스피레이션] 사진 기록 :: 기억에 남는 2022 컬래버레이션 [발렌시아가 x 심슨 패밀리_Balenciaga x The Simpsons]

 

패션쇼에 등장하는 의상들은 이전에 발렌시아가 레디 투 웨어_readt to wear에서 소개된 의상을 재탄생시킨 것이어서 실제 모델과 옷의 비교까지 할 수 있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영상에는 안나 윈투어(Anna Wintour), 현재 미국 보그 편집장의 모습까지 관객으로 그려져 있어 패션 인더스트리의 실제 상황인 듯 묘사하는 것 또한 재치 있게 느껴졌다. 

 

 

 

호머 심슨의 2022 발렌시아가 런웨이 (사진 출처 : cnn style)

 


 

바트의 발렌시아가 룩_데님과 화이트 티셔츠 (사진 출처 : cnn style)

 


 

마지 심슨의 발렌시아가 룩 (사진 출처 : cnn style)
2022 발렌시아가 컬렉션 (사진 출처 : lifestyleasia.com)

 

 


 

2022 발렌시아가 컬렉션 (사진 출처 : lifestyleasia.com_
2022 발렌시아가 컬렉션 (사진 출처 : lifestyleasia.com)

 


 

2022 발렌시아가 컬렉션 (사진 출처 : lifestyleasia.com)

 

 


 

호머 심슨의 발렌시아가 레드 다운 아우터, 마지 심슨의 골드 리본 드레스, 발렌시아가의 룩이 잘 표현된 바트의 데님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 마기와 리사의 레드 드레스까지 하나하나의 캐릭터가 입고 있는 의상들도 모두 화제가 되었다. 명품 브랜드의 컬렉션이 대중에게 선사하는 위트 있는 영상이 될 듯한 이번 발렌시아가와 심슨 패밀리의 컬래버레이션은 이슈를 불러일으킨 화제성과 그리고 대중의 관심도까지 이 모두를 잡는데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팬데믹으로 지쳐가는 현 시대 속에 패션 산업은 그 이전부터 약간의 침체기로 이전의 호황을 누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환점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움이 늘 필요하고, 가상의 세계가지 신경 써야 하는, 이젠 그 범위가 너무 넓고 광범위한 것이 현재이다. 그러한 가운데 명품 하우스가 선사하는 약간은 이벤트적인 이러한 컬렉션 요소에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비록 잠깐의 즐거움 일지라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한다면 이제는 또 다른 시장이 되는 세상이다.

 

위트와 재미, 그리고 관심까지 모두 잡는 데에 성공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향후에도 이러한 재미 요소까지 겸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지속적으로 선보이게 될 것 같아 벌써부터 반가운 마음이 든다. 

 


 

 

컬래버레이션이 주는 재미는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브랜드가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은 물론이거니와 SPA 브랜드와 유명한 Top 디자이너의 컬렉션 또한 밤 새 줄을 서거나 대기하지 않으면 매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경하기조차 쉽지 않다. 이런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의 또 다른 매력은 한정하는 기간에만 살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소비자들의 심리가 더욱 소장하고 싶어지게 하는 발동을 걸게 하는 것 같다. 

 

2022년 올해에도 수많은 컬렉션과 컬래버레이션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또 어떤 이벤트와 에피소드로 브랜드와 제품의 스토리텔링이 이어지게 될지 이번 시즌도 기대해 본다.

 

이번 발렌시아가 x 심슨 패밀리 컬래버레이션과 같은 위트와 재미가 넘치는 collaboration은 그래서 언제나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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